인천시, 태국 방콕과 자매결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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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국 방콕과 자매결연 합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5.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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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정무부시장, 시트푼트 방콕 주지사 만나 합의
재외동포청 유치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추진
인천시의회와 방콕주의회는 2007년 우호협정 체결
방콕 주지사를 예방한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사진제공=인천시)
방콕 주지사를 예방한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태국 방콕과 자매결연키로 했다.

시는 19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차드차트 시트푼트 방콕 주지사를 만나 유정복 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18~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 참가를 위해 단장 자격으로 방콕을 방문 중이다.

양 도시가 자매결연하면 방콕은 인천의 첫 태국 자매도시가 된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경제·교통 중심지이자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가 밀집한 국제교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천시의회와 방콕주의회는 지난 2007년 우호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계기로 750만 재외동포들의 위상을 높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자매도시는 15개국 22곳, 우호도시는 8개국 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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