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에 개폐식 방범창 설치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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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에 개폐식 방범창 설치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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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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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가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는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 (사진=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관내 반지하주택의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반지하주택에서 탈출하지 못해 발생한 사망사고 같은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것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 침수나 화재 등으로 출입문이 봉쇄됐을 때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이다.

구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을 위해 2억3,1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설치 신청을 받아 우선 설치 대상 15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신축 건축물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고, 기존 건축물에 대한서도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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