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제3회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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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관위, '제3회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5.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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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인천시청역, 인천시청, 정부인천합동청사서 전시
'제3회 디카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하는 나라'(자료제공=인천시선관위)
'제3회 디카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하는 나라'(자료제공=인천시선관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20일 실시한 ‘제3회 다(多)가치 디카시(詩)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선관위는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으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19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영감을 포착해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로써 영상과 문자를 결합한 멀티언어 예술이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제12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기념해 선거의 소중함, 유권자의 권리와 책임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것이다.

최우수상은 후보들의 공약이 담긴 유인물로 만든 동그란 원을 통해 보이는 우리들이 원하는 세상을 담은 고현찬 작 ‘원하는 나라’가 차지했다.

 

디카시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거름 주는 일'
디카시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거름 주는 일'

우수상은 ▲조영진 작 ‘거름 주는 일’ ▲류현선 작 ‘주문’ ▲김정현 작 ‘뚜껑을 열어라’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선관위원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5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선작에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10~17일 인천시청역, 18~25일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 26~31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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