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결핵예방의 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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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결핵예방의 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 벌여
  • 인천in
  • 승인 2023.03.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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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동인천역 광장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지회장 우윤식, 이하 협회)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동인천역 광장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현장 건강상담, 무료 흉부 X-선 결핵검진, 결핵 홍보리플렛, 홍보물품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협회는 유관기관과 함께, 수년만의 마스크 착용 해제 등에 힘입어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는 한정된 보건의료 자원이 코로나19에 집중됨에 따라 결핵과 같은 기존 감염병의 확산을 경고했던 세계보건기구의 우려와 달리, 결핵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성공적인 결핵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결핵발생률을 20명 이하로 낮추며 결핵퇴치 단계로의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협회 역시 지역별 발병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결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에서 캠페인 진행을 총괄한 협회 우윤식 지회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호흡기 감염병 정복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끊임 없는 성장을 통해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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