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축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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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축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올라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2.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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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축제 오는 9월15~17일 예정
소래포구 축제 전경.(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전경.(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올랐다.

인천 남동구는 오는 9월 열리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되는 한국문화 체험콘텐츠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전국 관광안내소 435곳,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곳,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며, 이와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된다.

그동안 소래포구축제는 꽃게잡기, 대하낚시 등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비롯해 소래철교 등의 지역관광 요소가 어우러져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왔다.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소래포구 일원에서 수산물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를 남동문화재단에 위탁,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성 확보와 새로운 방향으로 구성,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축제가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도약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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