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 무료 이민사 교육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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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무료 이민사 교육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모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2.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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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하와이 이민 여정 그린 애니메이션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
22일~3월 10일 신청받아 20곳 선정, 3월 20일~6월 30일 중 교육
동영상 시청하고 교재 속 스티커붙이기와 색칠하기 등 체험학습

인천시립박물관 산하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유아 대상 무료 이민사 교육 프로그램인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2일~3월 10일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민사박물관은 접수 후 추첨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20곳(30명 기준)을 선정하고 날짜 협의를 거쳐 3월 20일~6월 30일(화, 수, 목) 박물관 상설전시관 관람과 교육을 실시한다.

박물관 지하 강당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실존 인물이었던 함해나 할머니의 초기 하와이 이민 여정을 동영상(애니메이션)으로 시청하고 교재(동화책) 속의 스티커붙이기, 색칠하기 등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함호용 할아버지와 함께 초기 하와이 이민을 떠났던 함해나 할머니는 하와이 독립운동가로서 다양한 활약을 했으며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이민 당시 상황을 할머니의 육성테이프로 들을 수 있고 생전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 하반기 교육 접수는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는 교제를 무료 제공하기 때문에 색연필, 가위, 풀 등 체험학습에 필요한 물품만 지참하면 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민사박물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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