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주민들의 녹색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화초 및 야채를 기를 수 있는 텃밭상자 200여개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관내 교육기관(초·중·고교,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요양원, 보호센터 등), 각 동 자생단체, 아파트부녀회 등이다.
보급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중구청 도시농업과(032-760-8943)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제출과 우편 제출 모두 가능하다.
중구 관계자는“텃밭상자 보급을 통해 어린이·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급 대상 기관·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해 관내 유치원·경로당·학교 등 25개소에 모두 171개의 텃밭상자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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