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최근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인하대가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조 총장은 제6대 및 제7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총장은 “경인지역 대학이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배가해 나가겠다"며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 감축 등 경인지역 대학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이 학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세미나, 간담회 등을 열어 대학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지난 2014년 4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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