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공식 출범하는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논현동 소래아트홀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문화재단은 소래아트홀에서 재단 임직원 7명과 남동구 파견공무원 2명 등의 규모로 임시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 1개월간 문화재단 업무 이관과 2차 직원 채용 등 정식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한 후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방침이다.
앞서 남동구는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문화정책 추진 기구 설립을 추진했고, 지난 9월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2명 등 모두 15명의 재단 임원을 선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문인력의 문화예술 업무 전담을 통해 구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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