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문화공동발전협회 운영 새꿈학교, 10여년간 400여명 배출
여성가족부 지정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 전문 교육기관인 새꿈학교가 24일 레인보우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은 외국인 부모의 출신국에서 성장하다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과 재혼하면서 중간에 한국으로 따라 들어온 청소년을 말한다.
이날 다문화 학생들은 이날 새꿈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발표했다. 음악 시간에 배운 밴드 합주공연 및 댄스, 그리고 수료생들의 한국어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에서 새 출발을 꿈꾸는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의 포부와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다문화공동발전협회가 운영하는 새꿈학교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돕는 전일제 교육기관으로서 여성가족부 지정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후원으로 10년 넘게 수준별 한국어 교육 과정과 특화수업(미술, 음악, 체육, 한국어 능력시험 대비반)을 개설해 교육했다.
지금까지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인천시내 다문화 청소년들의 초기정착을 지원해왔다.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 입학 및 후원 문의 032-467-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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