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23일 인천공항고속도로 운영업체인 신공항하이웨이(주)를 방문해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적으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청라IC 진출입로 개선을 요구했다고 서구가 28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 청라IC 개통 당시 예측 교통량은 1일 평균 약 3,500대 였지만 2022년 11월 현재 교통량이 4만여대로 무려 12배나 증가해 개선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게다가 청라국제도시에 청라스타필드와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청라IC 진출입로 개선은 해결이 시급한 지역현안이 되고 있다.
강 구청장은 이날 신공항하이웨이(주)를 방문해 청라IC 진출입로 1개 차로를 최소 2개 차로로 확대하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하루빨리 개선대책을 마련해 실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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