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이웃사이... 제3회 인천시민영화제 12월 3·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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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이웃사이... 제3회 인천시민영화제 12월 3·4일 열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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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천시민영화제가 오는 12월 3·4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작업장봄이 운영,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인천미림극장, 청소년작업장-기획단, 민주노총인천본부-청년사업부, 남동구노인복지관, 서구민중의집, 기찻길옆작은학교, 인천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인천독립영화협회, 인천영상위원회가 함께한다.

인천 지역작가 작품 1편,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인천어르신이 들려주는 이야기-사라진 것들 남겨진 것들’ 5편, 지역 청소년 작품 ‘청소년작업장’ 4편, 비정규직 청년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은 ‘소금꽃’ 3편 등 모두 13편이 상영된다.

특히 인천 출신 조은성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2021)’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영화는 인천 중구를 중심으로 도원역 언덕 위 전도관을 배경으로 제작돼 개발과 재건축, 재생 등의 대립되는 개념과 원주민의 시선을 담았다.

이외에도 영상전시 ‘미림의 기억’이 준비돼 천막극장 시절부터 재개관되기까지의 지역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구글폼(바로가기)을 통해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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