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용종동 스페로갤러리앤카페에서 30일 까지
푸른쪽빛회 16명의 회원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40여 점의 작품을 계양구 용종동(인천 계양구 오조산로 95 1층)에 위치한 스페로갤러리앤카페에서 전시회를 연다.
스페로갤러리앤카페는 무인 카페갤러리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푸른쪽빛회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균형있는 문화 예술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순수미술 활동을 전개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4년에 창립됐다. 올해 제 9회 정기전을 개최하며 처음으로 계양구청의 보조금을 받아 진행했다. 작품으로 달력도 제작했다.
라선 푸른쪽빛회 고문이자 지도교수는 "지역주민들이 여성회관, 주민센터, 평생교육관 등에서 취미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미술작품을 전시해왔다"며 "전문적인 작가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성취감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임 회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취미생만이 아닌 전문 미술인도 함께 참여하는 전시로 발돋음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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