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과 같이 보는 오늘날의 재난재해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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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과 같이 보는 오늘날의 재난재해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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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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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도서관, 11월부터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운영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이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L과 협력하여 ‘조선왕조실록과 같이 보는 오늘날의 재난재해 빅데이터’를 주제로 11월부터 큐레이팅 기반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운영한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재난재해를 폭염, 한파, 황사, 태풍의 소주제로 나누고 태종실록, 미래 폭염전망, 세종실록, 미래 한파전망, 세조실록, 미래 황사전망, 성종실록, 미래 태풍전망 등으로 세분화했다. 해당 빅데이터를 입체적 인포그래픽 형태인 시계 돌림판으로 제작하여 이용자들이 시계를 돌려보며 재난재해 빅데이터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늘날과 조선시대의 재난재해 명칭 비교, 실록에 쓰여진 이야기, 빅데이터 그래프, QR코드 영상, 추천도서’등 시계 돌림판의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별도 전시했다.

이용자 참여형 정보서비스로는 '우리가 겪는 재난, 미래는 어떻게 될까?'를 주제로 자유롭게 예측한 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수봉도서관 2층 열린누리 및 열린마루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업무체결 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기존 정보서비스와 차별화된 인포그래픽 큐레이팅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관심 증대 및 참여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소통하는 도서관 이미지 형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032-870-91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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