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협 ‘인천 코리아아트 페스티벌’ 메세나33 성과보고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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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협 ‘인천 코리아아트 페스티벌’ 메세나33 성과보고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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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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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

인천미술협회(회장 전운영)가 지난 12일~16일 2022 ‘인천 코리아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추진한 메세나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간담회가 27일 열렸다.

인천 송도 스카이파크 호텔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전운영 인천미협 회장은 “이번 아트페스티벌 기간 동안 작품 159점, 금액으로 4억여 원의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메세나부스에서 29점이 거래됐다”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로 방문객이 저조했던 작년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전년 보다 두배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번 메세나 사업에는 인천지역 기업 및 단체 33곳이 참여, 1대1로 매칭하여 작가들의 전시부스비 등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새로운 시도로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미협은 인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18년째 아트페어를 진행해오며 청년 작가와 타지역 작가 및 해외 작가들도 초청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다양한 작가들에 참여를 위해 ‘인천 코리아아트 페스티벌’이라고 명칭으로 메세나 기획을 도입했다.

이번 행사에서 메세나추진 위원장을 맡은 이상연 인천미협 대외협력위원장은 이 자리서 “처음 시도한 메세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기업과 단체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작가들이 물적, 심적 지원을 받고 더 넓은 플랫폼에서 전시할 수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세나 기업으로 참가한 강운공업주식회사 김춘식 대표는 “메세나를 통해 작가분과와 교류하며 미술작품에 대해 새로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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