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여행 활성화를 통해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숙박상품 할인 판매전’을 11월 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온라인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와 제휴된 호텔 및 펜션 68곳이 참여해 7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최대 5만원 한도내에서 결제금액의 30%를 특별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11월 1일부터 여기어때 앱에서 숙박상품 예약 시 즉시 발급되며, 입실일 기준으로 12월 18일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판매전에 참여하는 숙박시설은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그린카드 사용하기(고객이 원할 시에만 시트, 타올 교체), 객실 내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곳으로 구매 고객은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선착순으로 구매 고객 500명에게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인천지역 20여 개 주요 관광지에서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1인 2매)’도 제공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약 8,000명의 여행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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