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하늘도시 초등학교 과밀 학급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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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하늘도시 초등학교 과밀 학급 문제 심각"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2.10.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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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김광호 의원 5분발언서 강조
중구의회에서 발언중인 김광호구의원
중구의회에서 발언중인 김광호 구의원

인천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이 13일 중구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영종 하늘도시 중산·하늘·영종초등학교의 과밀한 학급 환경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산초교의 경우 학생 수 1000명에 36개 학급을 수용하도록 설계된 학교인데 현재 학생수 1870명에 70개 학급이다. 학급 당 평균 학생수는 26.7명이다.

그런데다 근처에 약 1천가구 아파트 분양이 완료되어 조만간 학생수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 하늘초교와 영종초교의 경우도 비슷하다. 또한 영종초교 부근의 별빛초교 역시 오는 11월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가 입주 완료되면 과대 과밀의 학교가 돼 하늘도시의 4개 초등학교 모두 심각한 과대 과밀 학급의 교육 환경이 될 것이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광호 의원은 교육부와 지역 정치권이 직접 나서서 학교 신설이 필요한 열악한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투자심의위원회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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