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서 열려
쓰레기줍기 운동회 ‘헬로깅 2022’가 오는 10월 15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문화기획사 ㈜프린지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2기 선정 팀으로 지속 가능한 플로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세계 최초로 쓰레기줍기 운동회를 준비했다.
플로깅은 ‘줍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 upp(플로카 업)'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다.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적인 운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클래식 연주팀 ‘다온음’ ▲국내 최초 넌버벌 와일드 아트 퍼포먼스 그룹 ‘박골박스’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의 환경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폐품, 재활용품을 이용한 스포츠 게임도 마련됐다.
또한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된다. 실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영근 ㈜프린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환경보호를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헬로깅 2022’ 홈페이지(www.hellog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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