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클럽 버텀라인, 10월 콜라보 공연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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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클럽 버텀라인, 10월 콜라보 공연 ‘한가득’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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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콜라보 공연 열려… 무료 진행
22일 제외한 주말공연 입장료 1만원

인천 중구 신포동 재즈클럽 ‘버텀라인’이 10월 총 10팀, 40여 명의 연주자를 초대해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10월에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다양한 콜라보 공연이 진행된다. 평일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22일을 제외한 주말 공연은 입장료 1만원이다.

버텀라인의 모든 공연은 예약 우선으로 진행된다. 입금 후 날짜, 이름, 방문인원, 전화번호 등을 문자로 보내야 한다. 예약문의는 버텀라인(010-5657-1302)로 하면 된다.

1일에는 ‘최원석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색소폰 연주자 최원석의 자작곡을 연주하며 모던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팀이다. 피아노 이건민, 베이스 황인규, 드럼 김윤태 등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한다.

8일에는 ‘사운드 바운드 X 버텀라인’이 진행된다. 1부에는 ‘까도까도’가 출연해 음악과 춤이 만나 보는 음악공연을 만들어 대중들에게 조금 더 여러 방면으로 메세지를 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에니그마타’가 다양한 사운드를 지닌 자작곡들과 친숙한 커버곡을 통해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보여 준다.

9일에는 ‘마계인천 X 버텀라인 IPL 런칭 파티’가 열린다. 1차 다복집 2차 대전집에 이어 마계인천_버텀라인 IPL 출시 기념으로 한정판 판매와 디제잉 공연 등 신나는 파티가 준비됐다. 버텀라인 IPL 은 홉향이 가득한 깔끔한 6.5도 고도수 라거다.

15일에는 ‘정숙인트리오’가 공연을 펼친다. 피아노 정숙인, 베이스 이응석, 드럼 이우민으로 구성된 팀으로 2022년 발매한 ‘나의 이야기’ 앨범의 수록곡들을 재즈의 언어 위에서 풀어간다. 세련된 인터플레이를 들을 수 있다.

22일에는 ‘개항장 레전드 뮤직 클럽 버텀라인 X 흐르는물 : 함께 가는 길’ 공연이 마련됐다. 지역 음악 공간의 역사를 품고 이어가는 백년가게 버텀라인과 흐르는물에서 펼쳐지는 우정의 공연이다. 세상에 퍼져있는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재즈로 풀어내는 ‘이재원 월드재즈유닛’이 출연한다.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청년 스테이지 at 버텀라인’이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청년 뮤지션과 음악 공간의 콜라보 공연이다. ▲24일~25일 ‘블랜딩 노트 – 싱어로 재즈 콘서트’ ▲26일 ‘The Bliss Korea –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재즈 이야기’ ▲27일~28일 ‘아코디엠 – 아코디언이 있는 하루’가 진행된다.

29일에는 김승환콰르텟이 10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명의 기타리스트가 함께하는 편성으로 리더 김승환의 자작곡과 가요, 재즈, 스탠다드 음악을 서정적이고 프리한 스타일로 솔로, 트리오, 퀄텟 등의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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