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시도의 노을에서 느낀 삶의 절정… 김미숙 개인전 ‘생명의 폭발’
상태바
옹진 시도의 노을에서 느낀 삶의 절정… 김미숙 개인전 ‘생명의 폭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21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까지 인천 남동구 소재 라보체갤러리서 전시

김미숙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인천 남동구 소재 라보체갤러리에서 개인전 ‘생명의 폭발 - 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절제된 색채와 붓 터치로 승화한 우리의 삶이 펼쳐진다. 김 작가는 인천 옹진군 시도에 작업실을 두고 있다.

그는 “시도에서 작업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인간이 작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시도의 노을은 마치 삶의 절정이라 느껴졌다. 그래서 노을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을은 지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색채의 발광(發光)이다. 결국 내일을 위한 준비이자 순환이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김미숙 작가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가 주관하는 ‘인천국제아트쇼 2022’에 참여한다. 그의 작품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1222호에 전시된다.

 

전시기간 : 9월 19일 ~ 30일

전시시간 : 오후 12시 30분 ~ 5시 40분 (DM 또는 전화로 예약문의)

전시장 위치 : 라보체갤러리 (인천 남동구 809 신영지웰씨티푸르지오 오피스동 405)

전화문의 : 070 - 4806 - 003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