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시민거점 복합문화공간 ‘시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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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시민거점 복합문화공간 ‘시소’ 개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8.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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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밸리 U1센터(주부토로 236) 4층에 위치한 ‘문화공간 시소’가 문을 열었다.

17일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부평구민, 지역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간 시소'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문화공간 시소’는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활동 장소이자 부평 문화도시 활동 주체인 ‘문화두레시민회’의 거점공간이다.

이번 공간은 ▲지역 문화기획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시소공작소’ ▲문화도시 활동 주체인 문화두레시민회의 모임과 문화예술 트렌드에 따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소마루1·2’ ▲친구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소뜰’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두 달에 걸쳐 문화공간의 명칭을 정하는 시민 공모를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시소'라는 명칭은 '시민과 소통하다, 시민의 소리를 듣다'의 줄임말로 혼자서는 어렵고 둘이 함께해야만 가능한 놀이터의 시소처럼 시민과 문화재단, 부평구가 함께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차준택 구청장은 “문화공간 시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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