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선 18만803명 확진, 하루 새 10만명 늘어
인천지역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6일 만에 다시 9,000명대로 올라섰다.
1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9,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5만7,1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4,208명 대비 두배 이상 늘은 수치로 인천에서 9,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3일(9,667명) 이후 126일 만이다.
확진자 재확산에 따라 재택치료자 수도 4만1,650명으로 늘며 4만명을 넘어섰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A요양원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904명 △남동구 1,590명 △부평구 1,560명 △연수구 1,138명 △미추홀구 1,043명 △계양구 938명 △중구 550명 △동구 215명 △강화군 130명 △옹진군 45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803명으로 전날 8만4,128명보다 10만명 가까이 늘며 126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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