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마친 ‘주안도서관’ 19일 재개관
상태바
리모델링 마친 ‘주안도서관’ 19일 재개관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04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 확장 및 복합독서공간 조성
재개관 홍보 위해 9개 행사 마련

인천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9일 새롭게 돌아온다.

주안도서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35억9,000만원을 투입해 시설보강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의 확장 및 복합독서공간 조성에 변화를 줬다.

재개관 기념·홍보를 위해 ‘다시 주안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문화공연과 체험활동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9개의 행사를 준비했다.

17일에는 재개관 전, 사전체험단이 우선 방문하는 ‘100인의 소리’를 진행한다. 재개관 당일에는 자료대출 깜짝이벤트 ‘읽고·보고 싶었떡!’과 짜투리천·바다유리 활용 업사이클링 체험이 열린다.

또 자료연체 해방 ‘다시 책으로’와 창작공간 구성 의견수렴, 리모델링 관련 온·오프 전시도 실시된다.

20일에는 힐링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휴관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의 위로와 회복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팝페라 듀엣가수 ‘라루체’의 오페라의 유령 외 10곡의 향연과 ‘나에게 고맙다’ 책 이야기를 도서관에서 직접 또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재개관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안부와 고마움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단장한 주안도서관이 개인·가정·지역사회와 함께 ‘책 읽는 도시, 인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