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계양문화회관서 열려
인천 계양구는 오는 20일 계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샌드아트'와 ‘어린이 환경 뮤지컬’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 원인과 환경문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샌드아트 '가자! 지구수비대'와 뮤지컬 '바다로 간 쓰레기' 작품을 오후 2시, 오후 4시에 공연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동참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어린이 소원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관람 예약은 계양구청 통합예약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공연 1회당 관람 인원은 300여 명으로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이해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더욱 대두되면서 구민들이 저마다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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