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비인간의 수평적 관계 - 박진화 개인전 ‘나란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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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비인간의 수평적 관계 - 박진화 개인전 ‘나란히, 함께’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0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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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부터 24일까지 잇다스페이스서 열려
박진화 작가

박진화 작가의 개인전 ‘나란히, 함께’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잇다스페이스(인천시 중구 참외전로 172-4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인간과 비인간의 수평적 관계를 담은 회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전시 기간 전시장 맞은편에 자리한 작가의 작업실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진화 작가는 유년 시절의 직관과 상상력을 통해 식물, 동물, 사물과 대화하는 ‘수평적 친족 관계’를 만들며, 작품을 완성한다.

작가노트를 통해 박 작가는 “모든 사물이 ‘나란히, 함께 가자’고 말하고 있다”며 “소외되고 연약한 것을 존중하는 과잉 감정은 외계인 정도는 되어야 해석할 수 있는 그림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진화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사치갤러리 선정 스크린전시 및 프랑스, 덴마크, 홍콩, 중국 등 70여 회의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참여했다.

 

나란히 함께 91X91Cm Mixed Media 2022
나란히 함께 91X91Cm Mixed Media 2022
Network 65.2X45.5Cm mixed media 2022
Network 65.2X45.5Cm mixed media 2022
생명나무 50X72.7Cm Mixed Media 2022
생명나무 50X72.7Cm Mixed Media 2022
저 높은곳을 향하여 53X45.5Cm Mixed Media 2022
저 높은곳을 향하여 53X45.5Cm Mixed Media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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