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1회 강의
미추홀학산문화원이 미추홀시민로드 ‘미추홀, 장소를 읽다’를 시작한다.
미추홀시민로드는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인문강좌로 올해는 미추홀의 장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미추홀학산문화원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김민수 도시상공업연구자네트워크 (준)연구원, 조지형 전남대학교 교수, 김상태 인천사연구소 소장, 장정구 인천환경특별시 추진단장과 함께 산, 하천, 길 등 미추홀 생태자원의 가치를 훑어본다.
마지막날에는 잡담회 ‘미추홀 생태문화도시를 위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문화자원을 가진 미추홀을 어떻게 생태문화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시민들과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이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미추홀시민로드는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4년째 운영하는 시민인문강좌”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강좌와 주민자치회와 협력한 동 단위 맞춤 커리큘럼을 구성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로 강의 7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배부된다.
미추홀시민로드는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 또는 전화(032-866-3994)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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