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의 세 가지 죽음… '브람스 최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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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세 가지 죽음… '브람스 최후의 노래'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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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플레이캠퍼스, 17일 독일 가곡시리즈 마지막 공연

인천 중구 경동에 위치한 플레이캠퍼스가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독일 가곡시리즈 ‘브람스 최후의 노래’를 공연한다.

플레이캠퍼스는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를 주제로 독일 가곡시리즈 3부작 공연을 상반기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가곡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브람스의 인생에서 극적인 세 가지 죽음을 3부로 나눠 담아낸다. 바리톤 최유식과 피아니스트 조경진이 출연한다.

브람스 최후의 노래는 ▲제1부 사랑과 봄(가곡) ▲제2부 운명의 노래(합창곡) ▲제3부 들판의 고요함(교향곡)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자신의 스승인 슈만과 성공을 믿어준 어머니, 유일한 사랑이었던 클라라의 죽음을 담아낸다.

‘믿음, 소망, 사랑, 그중 제일은 사랑이라’라는 구절로 유명한 <네 개의 엄숙한 노래>가 각 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3부의 끝에서는 <네 개의 엄숙한 노래> 중 세 번째 곡을 노래한다. 죽음에 관한 노래로 독일어로 ‘O Tod(죽음)’를 연이어 부르며 시작한다.

관람료는 5만원이며, 6월 17일까지 예매 시에는 3만원이다.

티켓은 구글폼(https://forms.gle/owJUqWkJfjXimxMs6)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32)777-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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