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사랑한 작곡가들… 커피콘서트 ‘베토벤의 커피’
상태바
커피를 사랑한 작곡가들… 커피콘서트 ‘베토벤의 커피’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08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공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커피콘서트 6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커피로스터로도 활동 중인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커피와 음악의 문화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바흐와 헨델, 베토벤 등 커피를 사랑한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을 비롯해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삶에 영향을 주었던 인물을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조 음악평론가는 <소니뮤직>의 클래식 담당을 시작으로 월간 <객석> 기자와 KBS 클래식FM 작가 등을 맡아 활동했다. 철학·역사·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음악을 접목해 강의와 공연 해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프라노 조윤조, 첼리스트 홍승아, 플루티스트 윤문영, 피아니스트 김정윤 등 쟁쟁한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 중 아리아 2곡과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4번 2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과 6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석 1만5,000원으로 공연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에서 가능하다.

커피는 텀블러 및 머그잔 등 개인용품을 지참 시 제공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2-420-273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