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듣는 폴포츠의 노래... '폴포츠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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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듣는 폴포츠의 노래... '폴포츠 내한공연'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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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서 열려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폴포츠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폴포츠와 함께 여성 소프라노와 현악 5중주단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켜 누적 조회 수 1억 건을 넘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o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비롯해 ‘You raise me up’, ‘Granada’, ‘그리운 금강산’ 등을 노래한다.

폴포츠는 영화 ‘원챈스’의 실제 주인공이다. 넉넉지 못한 집에서 태어나 특유의 외모와 어눌한 말투로 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나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가 됐다.

그는 <스타킹>,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당초 2020년 2월에 폴포츠 내한공연을 진행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발병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2년 만에 펼쳐지는 해외 아티스트 공연에 관객들은 기대를 표하고 있다.

남동소래아트홀은 6월 공연 ‘폴포츠 내한공연’과 7월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 데이’를 1+1시리즈로 기획했다. 1+1시리즈로 티켓을 구매할 경우 25% 할인가격이 적용된다.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엔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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