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 3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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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 3년 만에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0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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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일 십정동 열우물경기장, 10개국에서 100여명 참가
코로나19로 2020~2021년 대회 중단, 인천시 1억원 지원
단식과 복식 3세트 매치 토너먼트, 사전예약 없이 무료관람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됐던 ‘인천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가 3년 만에 열린다.

인천시는 ‘2022 ITF(국제테니스연맹) 인천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가 5~12일 부평구 십정동 열우물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ITF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 후원자인 시는 1억원을 지원한다.

그랜드슬램대회와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단식과 복식 경기가 3세트 매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만5,000달러(한화 약 3,100만원)이고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 대회는 1993년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로 시작해 몇 차례 이름이 바뀌었고 2019년부터 현재의 명칭을 사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2021년 2년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하는 것으로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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