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인 "구민들 어려움 같이하는 친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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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인 "구민들 어려움 같이하는 친구 될 것“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6.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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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국회 보좌관 경력... 첫 선출직 선거서 당선 '기염'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을 확정지은 국민의힘 박종효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종효 캠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가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부족한 제게 표를 모아주신 구민 여러분의 믿음·기대를 가슴에 새기겠다”며 “꿈과 미래가 있는 남동구,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헌신적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기쁨도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어려움을 같이하는 친구 같은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어떤 사업을 추진하든 유관 기관 및 단체, 모든 구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개표가 완료된 전체 21만2,055표 중 51.04%(10만6,528표)의 득표율을 기록, 48.95%(10만2,160표)를 얻은 민주당 이병래 후보를 2.09%포인트 차 따돌리고 신승했다.

그는 지난 16년여간 이윤성·이학재·민경욱·배준영 등 전·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약했고,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 재임 당시엔 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남동구청장 선거는 박 당선인이 후보로 나선 첫 선출직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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