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치원·학교에 방역인력 5천명, 검사키트 350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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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치원·학교에 방역인력 5천명, 검사키트 350만개 지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2.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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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신학기 등교 관련 방역대책 마련
교육시설 877곳에 방역업무 전담 인력 5,657명 배치
검사키트 주마다 1차례씩 배부... 이동식 PCR검사소 운영도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방역인력 배치, 검사키트 배부 등 신학기 등교에 발맞춘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총 5,657명의 전담인력을 유치원,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 877곳에 배치, 방역과 관련한 각종 업무(소독 및 확진자 자체조사 시스템 운영 등)를 집중 지원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 353만여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각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검사키트는 1주일에 한 차례씩 일선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며, 한 달 동안 학생은 1인당 9개, 교직원은 4개의 검사키트를 받게 된다.

학생들이 보다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이동식 PCR검사소(찾아가는 검사소)도 다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동식 검사소를 통해 약 10만여명의 학생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정책설명회를 열고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557명에 세부 사안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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