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 부평역사박물관에 목소리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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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부평역사박물관에 목소리 재능 기부
  • 김민경 인턴기자
  • 승인 2022.0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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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구혜선 배우 (사진=부평구청 제공)

인천 부평구 출신 구혜선 배우가 부평역사박물관을 소개한다.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구혜선 배우가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디오 가이드는 코로나19로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대면 해설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람객들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해설 프로그램이다.

전시실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이나 박물관 홈페이지 VR전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에는 부평역사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농경문화실, 부평역사실, 기증전시실의 전시 내용과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겼다. 약 2시간 30분 분량의 해설을 만날 수 있다. 

구혜선 배우는 “학창시절에는 부평에 박물관이 없었는데, 이렇게 뜻 깊은 공간이 부평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계기로 부평의 역사를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평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부평 출신의 유명인이 박물관과 전시 유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혜선 배우에게 재능 기부를 요청했고, 구혜선 배우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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