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서 역대 최다 670명 확진... 오미크론 대확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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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서 역대 최다 670명 확진... 오미크론 대확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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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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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진자도 8,571명으로 역대 최다

인천에서 67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만에 또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이 경신됐다.

하루 100~20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과 7일 만에 600명대로 급증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인천에서 모두 670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만4,43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 643명은 지난 23일(발표일 기준)의 609명보다 61명 많은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 600명까지 늘었던 하루 확진자 수가 올들어 100~200명대로 줄었다가 지난 19일 이후 400명, 500명, 600명대를 잇달아 돌파하며 다시 600명대로 치솟았다.

인천시 방역당국은 이같은 확진자 급증세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5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16~22일) 전국 확진자의 오미크론 감염률은 50.3%로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전날 전국 신규 확진자 수도 8,571명(해외유입 215명 포함)으로 처음 8,0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전의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84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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