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현충탑 참배로 임인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3일 오전 9시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신은호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 등 최소한의 기관장들만 함께 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시는 올해에도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훈가족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