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6일 인천경제청 컨퍼런스룸에서 시상식
제39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정기호 서각가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3명이 선정돼 16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16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컨퍼런스룸에서 제39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미술부문 정기호 서각가 ▲공연예술부문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 ▲체육부문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3명이다.
정기호(71) 서각가는 1996년부터 남동구에서 목우서각연구소를 운영하며 강화문화원, 인천대학교 강화캠퍼스 등에서 강의활동 등을 통해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조화현(52) I-신포니에타 단장은 2004년 창단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 단장을 역임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희상(64)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은 1985년부터 인천시체육회에 재직하며 수영종목 박태환 선수를 영입하는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1982년부터 매년 지역 문화예술 및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해 인천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207명이 인천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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