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학산마당극 ‘놀래’… 2일부터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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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학산마당극 ‘놀래’… 2일부터 온라인 진행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1.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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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통해 실시간 중계
미추홀구 10개 마당예술동아리 및 인천 10개 군·구 시민팀 참여

 

인천 전 지역의 마을축제로 학산마당극 ‘놀래’가 돌아왔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최하는 2021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 ‘놀래’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추홀, 오래된 미래를 꿈꾸며'를 주제로 진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축제기간 동안 사회자가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작품은 사전에 녹화 제작했다.

학산마당극 ‘놀래’는 ▲시민창작 마당극 공연 ▲시민 마당영상 ▲전문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인천시의 사업비 추가 지원으로 미추홀구 10개 마당예술동아리와 인천 10개군·구 시민팀이 참여해 총 23팀, 약 200여 명의 시민과 예술가 등이 함께한다.

12월 2일 '마당1. 아이들이 자라나는 마을'이 진행된다. 미추홀구, 강화군, 동구, 중구 시민들이 모여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12월 3일 '마당2. 더불어 다 같이'가 운영된다. 미추홀구, 남동구, 옹진군, 연수구 시민들이 다양성과 인권,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작품을 공연한다. 부평지역 재개발을 소재로 한 인형극도 무대에 오른다.

12월 4일 '마당3.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며'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미추홀구, 계양구, 서구 시민들이 생태와 인간이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연극, 난타극, 영상 등을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메타버스 이벤트와 관람 후기,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 관객 사전 신청한 사람들 대상으로 축제 일정 및 이벤트 등의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라이브 추첨을 통해 축제 한정판 티셔츠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온라인 메타버스 사이트를 제작해 시민창작 작품 소개, 각종 영상 시청과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 또는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nghaksa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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