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정무역도시 5년차 도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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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정무역도시 5년차 도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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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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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21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 열려
인천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패 전달받아
2021 인처공정무역 페스티벌이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다.

‘2021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이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영됐다. 참가자가 줌(ZOOM)으로 참여하는 온택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정무역도시 인천과 소통했다.

인천시는 이날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로써 인천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을 받고 2019년 1차 재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2차 재인증 도전에도 성공해 공정무역도시 5년차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는 이 자리서 지난 10여 년간 인천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공정무역인천광장 ▲(사)인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영희 라이프인 대표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랜선 공정무역 뱅쇼 홈파티’와 ‘공정무역 잼 만들기’, 공정무역 의상과 소품을 선보이는 ‘공정무역 패션쇼’가 함께 진행돼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밖에 국내 최초 공정무역기업으로 인증 받은 더위크앤리조트와 공정무역학교 송도고, 공정무역 단체별 홍보관이 유튜브로 소개됐고, 줌으로 진행한 공정무역 도전골든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져서 전국의 소비자들이 공정무역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공정무역을 적극적으로 권하며 해당 국가와의 우정을 두텁게 쌓고, 건강한 무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공정무역도시인증서를 전달하고 김성근 인천공정무역협의회 상임대표(가운데)와 기념촬영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공정무역 홍보부스를 돌며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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