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 내년 대선 승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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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 내년 대선 승리 결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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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시의회 본관 앞 기자회견, 당 소속 33명 중 26명 참석
"이재명 후보 중심으로 '원팀을 넘어 윈팀'의 각오로 임할 것"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의 대선 승리 결의대회(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의 대선 승리 결의대회(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내년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9일 오전 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을 넘어 윈팀’이 된다는 각오로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20대 대선은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미래로의 희망찬 도약과 발전을 이룰 것인지,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급격한 기후변화 등 위기의 시대에 명확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진보와 보수를 넘어 국민을 통합함으로써 변화를 이끌어낼 용기와 결단력을 가진 리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가장 확실한 카드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길을 닦았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발전시켜온 선진 대한민국의 길, 공정과 성장, 정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길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힘차게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항상 더 낮게, 겸손하게, 간절한 마음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섬겨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 내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선 승리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 33명 중 26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의원은 총 37명으로 ▲민주당 33(지역구 31, 비례대표 2) ▲국민의힘 2(지역구 1, 비례대표 1) ▲정의당 1(비례대표) ▲무소속 1(교육감 출마를 위해 민주당 탈당)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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