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인천-서울-경기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 수도권 모레까지 간헐적 비, 해상 풍랑 유의!
상태바
[기상특보]인천-서울-경기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 수도권 모레까지 간헐적 비, 해상 풍랑 유의!
  • 디지털뉴스
  • 승인 2021.11.09 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기상청 제공
사진 기상청 제공

[인천in=디지털 뉴스]

화요일인 11월 9일 오전 1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도 수원, 대전 등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경상서부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기온이 영하권 이하로 떨어지는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인천

< 특보 현황 >
- 풍랑주의보: 서해중부바깥먼바다(해제예고: 12일 아침(06~09시)), 서해중부안쪽먼바다(해제예고: 12일 오전(09~12시)), 인천.경기앞바다(해제예고: 12일 오전(09~12시))
- 강풍주의보: 서해5도(해제예고: 12일 오전)

< 중점 사항 >
(모레까지 가끔 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모레(11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9일)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아침(09시)까지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과 수도권내륙의 산지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북한산을 포함한 서울 인근의 높은 산지와 경기동부의 높은 산지(화악산, 명지산 등)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내일(10일)은 인천.경기남부와 서해5도에, 모레(11일)는 경기남부와 서해5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의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
- (9일)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5~20mm
- (10일) 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5~20mm

* 모레(11일) 예상 강수량은 내일 날씨해설(10일 04시경 발표예정)에서 제공됩니다.

< 날씨 전망 >
(아침 기상 전망) 
수도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과 수도권내륙의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하늘상태) 
모레(11일)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 오후부터는 구름많겠다.

(당분간 춥겠음)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9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경기북부는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더 떨어지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 하강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o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o 추위에 약한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o 선별진료소 종사자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난방기 사용에 각별히 유의

오늘(9일) 낮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등 8~11도가 되겠다.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4도, 수원 2도 등 -1~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8도 등 6~9도가 되겠다.

모레(1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4도, 수원 1도 등 -3~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등 7~10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도로 결빙) 
산지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나 터널 입.출구,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등산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등산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강한 바람) 
모레(11일)까지 간헐적으로 인천.경기서해안은 풍속 20~35km/h(6~10m/s), 그 밖의 지역은 풍속 15~30km/h(4~8m/s)로 바람이 불겠으며, 수도권에는 순간적으로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글피(12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따라서, 강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o 강풍에 의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o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
o 고도가 높은 대교(인천대교, 서해대교 등)와 터널 통과 시 강풍으로 인한 차량 전복 사고 유의

(당분간 해상 강한 바람 높은 물결) 
서해중부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1일)까지 바람이 50~70km/h(14~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인천.경기앞바다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1일)까지 바람이 45~65km/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서해중부전해상의 풍랑특보는 글피(12일)까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상 활동과 운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