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어페어’, ‘1984 최동원’, ‘뉴 오더’ 등 3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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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페어’, ‘1984 최동원’, ‘뉴 오더’ 등 3편 상영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1.1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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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11일부터 17일까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러브 어페어’와 ‘1984 최동원’, ‘뉴 오더’ 등 3편을 상영한다.

영화관람료는 일반 주중 6,000원, 주말(금~일) 및 공휴일 8,000원,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5,000원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은 프랑스의 대표 감독 겸 배우인 엠마누엘 무레의 신작으로 재치 있는 대사와 정교한 심리묘사를 통해 남녀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적 기류를 섬세하게 포착해냈다.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 카이에뒤시네마 2020 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되는 등 해외 영화제 및 평단과 매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26회 뤼미에르영화제 작품상, 제46회 세자르영화제 13개 부문 최다 후보 등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1984 최동원’은 1984년 가을 한국시리즈 7차전 4승 1패의 주인공, 대한민국 부산의 심장 무쇠팔 최동원의 인생 경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故 최동원 선수의 10주기를 맞아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최동원의 투혼과 희생, 도전 정신을 담아냈다.

1984년 최동원과 승부를 겨뤘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최동원의 팀 동료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강병철 감독까지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최동원을 그리워하는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영화 ‘뉴 오더’는 202X, 머지않은 미래, 마리안의 호화로운 결혼식을 앞두고 멕시코 사회의 질서가 완전히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담은 디스토피아 스릴러 영화다. 미셀 프랑코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정치적이며 파격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뉴 오더’는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일한 스페인어 영화로서, ‘뉴 오더’는 ‘2020년 인디와이어 크리틱스 폴’에서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되기도 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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