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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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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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8천만원 재정 지원 받아
연수구가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고남석 구청장(왼쪽에서 3번째)을 포함한 연수구 공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가 행전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8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8일 연수구는 행안부가 올해 실시한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포용적 행정, 참여·협력, 기관자율혁신 등 5개 항목 12개 지표 점수를 국민과 전문가가 직접 매긴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5개 부문 모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상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을 찾는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포용적 행정 부문)이 우수 혁신정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 외국인 밀집지역인 함박마을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으로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각종 예산 지원에 유리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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