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유명 강사진이 4주에 걸쳐 총 13강
수료식은 25일 오후 6시 베스트웨스턴 로얄호텔에서 열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2021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했다.
민주당 시당은 4일 오후 1시 50분 세미나실에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2021 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첫째 주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준비자들의 정당에 대한 기본적 이해, 지역의 현안 및 정책방향, 성인지감수성 함양, 정체성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4주에 걸쳐 현장과 줌 화상교육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총 13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유명 강사진이 맡는다.
이날 첫째 주 강의는 ▲홍영표 국회의원의 ‘2022 대선, 지선 필승전략’ ▲이동학 최고위원의 ‘환경과 인천의 쓰레기매립지’ ▲송은영 이미지메이킹센터 원장의 ‘호감을 주는 이미지메이킹과 개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주(11일) 강의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의 ‘위드 코로나 시대와 인천 공공의료 방향’ ▲김창일 변호사의 ‘선거법 주요 위반 사례와 청탁금지법’ ▲신경민 전 국회의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거연설의 이해’다.
셋째 주(18일) 강의는 ▲장훈 전 청와대 행정관(연설비서관실)의 ‘신뢰받는 정책소통의 방법론’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 ▲박남춘 인천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천 미래 비전’이다.
넷째 주(25일)에는 ▲우경섭 서예가의 ‘서예를 통한 민주당 5대 핵심가치의 이해’ ▲구성애 아우성 대표의 ‘선출직을 위한 유쾌한 성인지 교육’ ▲유동수 시당위원장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미리보기’ 강의가 있다.
‘2021 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은 송영길 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6시 베스트웨스턴 로얄호텔에서 열린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제20대 대선과 제8회 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시당의 정치아카데미가 내년 선거 승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권재창출과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당원 모두 용광로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