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서관 개관을 알리기 위해 문화공원 숲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3일 첫 번째 행사 ‘오치근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놀이·생태인문학’이 운영된다. 총 2강으로 구성다. 아동과 성인을 각 15명씩 모집해 문화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0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강은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11시부터 13시까지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문화공원 곳곳에 있는 꽃, 나무, 흙으로 자연놀이를 한다. 2강은 성인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생태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10월 30일과 11월 6일 두 번째 행사, 초록연수 문화공원 작은도서관 생태교실 ‘책벌레 콩벌레’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23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연생태 책읽기, 부엉이 가족액자, 햇님밧줄, 칠엽수가족얼굴, 나뭇잎 테이핑 등이 진행된다. 가을액자 만들기는 현장에서 재료비 3,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한편, 지난 8월 개관한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은 첫 민간위탁 공공작은도서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원 작은도서관(☎032-721-6330,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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