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태풍 속보 및 오늘 및 내일날씨] 12호 태풍 오마이스, 서귀포 이어 남해안 상륙, 내일 새벽 대구서 소멸!
상태바
[2021년 태풍 속보 및 오늘 및 내일날씨] 12호 태풍 오마이스, 서귀포 이어 남해안 상륙, 내일 새벽 대구서 소멸!
  • 디지털뉴스
  • 승인 2021.08.23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기상청 제공
사진 기상청 제공

[인천in=디지털 뉴스]

절기상 처서(處暑)이자 월요일인 8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23일 00:00부터 23일 10:00 현재, 단위: mm)
- 어청도(군산) 97.0 외연도(보령) 78.0 보령 63.1 대천항(보령) 59.5 부안 54.6

8월 20일 오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중이다.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1m(시속 76㎞) 강풍반경 160km의 약한 세력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31km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9m(시속 68㎞) 강풍반경 150km의 약한 세력으로 서귀포 북북동쪽 약 4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이후 북북동진 하다 이날 밤 남해한 육상에 상륙한 후 북동진 하다 24일 오전 3시경 대구 동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오늘(8월 23일)새벽 충남권과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북 북부까지, 낮에는 그 밖의 강원도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상권·제주도 50∼15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경남권 남부·지리산 부근·제주도 남부·산지 200㎜ 이상), 강원 영동 남부·충청권·전북·제주도 북부 30∼80㎜, 수도권·강원도·울릉도·독도 10∼60㎜다.

23일 밤부터 24일 낮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 그 밖의 지방에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을 의미한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2~3개가 찾아올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