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첫 확진자 발생 - 미국서 입국한 20대 유학생
상태바
강화군 첫 확진자 발생 - 미국서 입국한 20대 유학생
  • 인천in
  • 승인 2020.04.10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인천시는 강화군에 거주하는 남성 A씨(29)가 강화군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미국 유학생으로 뉴욕에 체류하다 지난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강화군 주택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하던 중 해외 입국자 검사 안내에 따라 강화군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접촉자 1명(부친)은 자가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화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A씨가 처음이다.

강화군은 A씨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6명이 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