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교·도림고·인천남고·진상중 등 방문해 현장 점검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9일 온라인 개학 현장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일선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선생님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와 도림고, 인천남고, 진산중을 방문해 온라인 개학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수업 자료 개발과 검토를 위한 ‘원격 수업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원격수업 시범학교 운영, 스마트기기 무상대여, 저소득층 인터넷 통신비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원격 수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도·중복 장애학생을 위해 태블릿PC를 비롯해 빔프로젝터를 대여하고 장애 유형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이고, 먼저 온 미래인 만큼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원격수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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