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월미공원 벚꽃길 집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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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월미공원 벚꽃길 집에서 즐기세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4.0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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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드론 촬영 영상 제공

인천시가 벚꽃이 활짝 핀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의 봄풍경을 항공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벚꽃놀이철을 맞아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 등 벚꽃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영상을 오는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봄 나들이객이 몰릴 수 있는 이들 공원을 오는 19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인천대공원은 40년 이상 된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1.2Km 구간 터널처럼 연결돼 있어 봄철이면 하루 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월미공원은 2.3km 산책로를 따라 1000여 그루의 벚꽃길이 펼쳐져 봄철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하는 곳이다.

지난해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에는 각각 678만여 명, 207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달에는 각각 111만여 명과 24만여 명이 다녀갔다.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기획은 폐쇄된 인천의 벚꽃명소들을 인천시민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잠시라도 시원한 눈맛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드론영상은 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health/HE020415)와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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