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37.3%, 윤상현 33%, 안상수 17.2% - 동구·미추홀구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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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37.3%, 윤상현 33%, 안상수 17.2% - 동구·미추홀구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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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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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경기일보 6~7일 조사 결과 9일 발표
왼쪽부터 남영희, 안상수, 정수영, 윤상현 후보

4.15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37.3%,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33%의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호일보와 경기일보는 지난 6~7일 실시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 후보가 37.3%의 지지를 얻어 33%의 지지를 얻은 윤 후보에 4.3%p 앞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 펼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는 17.2%의 지지율로 남 후보와 윤 후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정수영 후보는 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2%는 ‘기타인물’, 3.4%는 ‘없음’, 2.6%는 ‘잘모름’으로 답했다.

연령 별로 보면 남 후보는 18~59세까지 대부분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41.2%로 남 후보(23.8%)를 크게 앞섰다.

안 후보도 60세 이상에서는 25.9%를 기록, 남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 후보는 40~49세에서 전체 지지율보다 높은 8.5%의 지지를 받았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38.1%가 윤 후보, 33.1%는 남 후보, 17.4%는 안 후보를 지목했다.

이번 조사는 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7일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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