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직원과 인천녹색연합 회원 12명 참여
인천해양수산청과 인천녹색연합은 7일 영종도 동쪽 갯벌에서 불법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작업을 함께 벌였다.
이날 수거 작업에는 인천해수청 직원과 인천녹색연합 자원활동가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갯벌에서 플라스틱통 약 25개, 플라스틱통과 통을 연결하는 PVC파이프와 철제 파이프 약 200m를 걷어냈다.
칠게는 낚시 미끼로 팔리는데, 불법 어구는 손톱만한 새끼 게까지 잡아 갯벌 먹이사슬을 파괴하고 갯벌 곳곳에 방치되면서 생태계를 황폐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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